넥슨이 지난 18일(일), 자사 온라인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뉴 에이지’ 효과로 서비스이래 역대 가장 높은 PC방 점유율을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맞이한 첫 주말인 18일,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점유율 10.21%를 달성했다. 이는 전날 17일 9.88%를 기록해 역대 최고 PC방 점유율을 달성한 후 하루 만에 경신한 수치다.
앞서 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에 대폭 개선된 성장 시스템과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필요 경험치를 절반으로 대폭 줄이고 그 이후 레벨의 필요 경험치는 단계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아케인리버, 그란디스 지역의 일일 퀘스트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아케인 및 어센틱 심볼 지급량을 상향 조정해 완화된 성장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게 도왔다. 추가로, 특수 스킬 반지의 획득처 변경, 신규 아이템 ‘컨티뉴어스 링’ 및 신규 지역 추가 등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6차 전직에 앞서 빠른 성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대 260레벨까지 1+2 레벨업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부터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여름과 겨울의 섬’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이덴 아쿠아 어드벤처’ 이벤트의 경우 하루에 한 번만 참여해도 1,000 EXP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덴티스크 탐험’은 기본 탐험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지급하는 등 유저 친화적인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