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았다 히메코가 살아있는 세계선. 난 너만 있으면 돼’
천만 명이 예약한 호요버스의 신작 ‘붕괴: 스타레일’. 출시에 맞춰 모든 국가에서 글로벌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29일부터 서울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붕괴: 스타레일’의 은하열차를 만나볼 수 있다.
광장에서는 약 7m에 달하는 은하열차 모형과 ‘붕괴: 스타레일’의 대표 캐릭터들인 히메코, Mar.7th, 단항, 웰트의 등신대가 전시되어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은 성옥 50개를 얻을 수 있는 열차티켓을 얻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이른 시간임에도 삼성역에 많은 ‘붕괴: 스타레일’의 팬들이 모였다. 비가 내림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이벤트가 10시에 시작됐다. 준비된 열차티켓 굿즈가 빠르게 소진되어 티켓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용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삼성역에서 바로 나오면 볼 수 있는 공간에 은하열차가 전시되었기에, ‘붕괴: 스타레일’을 플레이하지 않는 이용자들도 호기심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은 ‘붕괴: 스타레일’의 캐릭터 등신대나 은하열차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번외 이벤트로 현장에 준비된 포스트잇을 통해 ‘붕괴: 스타레일’을 향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는데, 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시선을 끌리게 한 것은 이른바 100만 히메코단들의 메시지다.
‘그립습니다. 히메코’, ‘오랜만이야. 히메코 센세’, ‘히메코는 살아있다’는 등의 포스트잇 메시지를 통해 ‘붕괴3rd’를 즐긴 이용자들이 ‘붕괴: 스타레일’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붕괴: 스타레일이’ 30일에 여러 국가에서 앱스토어 랭킹 1등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호요버스는 별의 궤도 전용 티켓 10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동시에 오후 8시 30분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붕괴: 스타레일 출발 페스티벌’ 방송을 진행한다.
서울 삼성역에 준비된 ‘붕괴: 스타레일’의 한국 첫 오프라인 이벤트는 작지만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지스타 2022에 방문해서 받은 여권이 있다면 열차티켓과 여권이 세트 같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자신이 ‘붕괴: 스타레일’의 굿즈를 모으기로 결심했다면, 30일 빠르게 삼성역에 대기해야 열차티켓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