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등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 한일 양대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출시 첫날 한국 애플 스토어 매출 15위로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는 7위로 올라선 상황이다.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39위다.
빅게임스튜디오 관계자는 “출시를 기다려 준 많은 이용자분들의 기대와 성원이 많은 힘이 됐다. 애니메이션의 감성과 감동을 게임플레이를 통해 느껴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용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일본 매출 순위를 보면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1위, ‘니케’가 2위, ‘명일방주’가 3위, ‘프로야구 스피리츠’가 4위, ‘원신’이 5위, ‘7대죄’가 6위로 한국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장기 집권했던 ‘퍼즐앤드래곤’이 7위다. 최근 출시된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은 11위,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우마무스메’는 13위, 국산 타이틀인 ‘블루 아카이브’는 17위에 랭크되어 있다. 39위 ‘블랙클로버 모바일’ 아래로는 57위에 ‘제2의나라’가 랭크되어 있고, 국내에 출시되어 주목을 받았던 일본 게임 ‘헤븐 번즈 레드’는 62위에 랭크되어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최재영 대표를 비롯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주요 개발진들이 설립한 게임사다. 그렇기에 애니메이션 관련 부분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블랙클로버 모바일’ 내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원작의 스토리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1,800만 부 이상이 팔린 ‘블랙클로버’ IP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마법이 전부인 세상에서 마력을 가지지 못한 주인공인 아스타가 마법제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게임은 턴제 전투 기반이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스토리 및 다양한 콘텐츠를 풀어나갈 수 있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스토리에서 관계있는 캐릭터들이 같이 사용하는 인연 합격기가 있으며, 이 밖에도 토벌전, 낚시 등 게임 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