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22일(월), 자사 액션 RPG 신작 ‘디아블로 4’ 접근성 개선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디아블로 4’에서는 누구나 악마를 처치하는데 동등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손 동작, 텍스트 판독, 시력 보조 등 50가지가 넘는 접근성 기능들이 제공된다.
대표 기능으로 버튼을 지정 변경해 키보드, 마우스, 컨트롤러 입력을 신체 능력에 맞게 설정하는 것은 기본이고, 기본 입력 지정을 컨트롤러 한쪽으로 변경해 한 손만으로 플레이 가능하게 만들기, 내장 음성 텍스트 변환 소프트웨어 지원, 아이템이 나올 시에 세부 조정이 가능한 음향 신호 재생, 화면 내용 읽기 기능 등이 있다.
개발진은 장애가 있는 유저들에게도 유용하면서도, 다른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게임이 보여주고자 하는 핵심 플레이를 모두에게 고스란히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아블로 4’는 오는 6월 6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IS, PC로 발매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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