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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도 뚫렸다…프라뱅·고팍스도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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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을 흔들었던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프라뱅에서도 발생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제2차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고 침해사고가 확인된 금융회사가 총 16개사로 이 중에는 고팍스와 프라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프라뱅은 지난 9일 공지사항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프라뱅은 “지난 2일 외부의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당사의 일부 서비스에서 고객 약 20명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국적,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직장명, 직장주소, 직장전화번호, 부서명, 직위명 등 13개 항목이다. 프라뱅은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해당 접속 IP차단, 비정상 접근 모니터링 등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프라뱅 측은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일부 계정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가 있었고, 해당 이용자에게 개별적으로 이를 통지했다. 외부 사이트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메일이나 비밀번호를 통해 반복적으로 로그인하는 방식의 공격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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