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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3종 ‘TGS 2026’서 공개…일본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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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 신작 3종을 출품하고 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신작 3종을 공개하며 일본 게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자료=넷마블

이번 TGS 2026에선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인블루’ 등 3종이 모습을 드러낸다. 넷마블은 개막에 앞서 게임별 특설 사이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TGS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출품작이 늘어난 만큼 부스 규모도 작년보다 확대 운영해 일본 시장 공략에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이 일본 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시장 규모가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의 ‘2025년 일본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인앱 결제 규모는 110억달러(약 14조7279억원)로 아시아에서 중국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 이어 2위다. PC와 콘솔 시장도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다.

진입 장벽이 높아 신작이 자리잡기 쉽지 않지만 안착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장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일본은 애니메이션과 만화 팬덤을 기반으로 서브컬처 장르가 확고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넷마블 역시 이 같은 특성을 겨냥한 맞춤형 전략을 설립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와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은 일본 현지에서 유명한 원작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다. 펄인블루는 캐릭터와 교감을 강조하는 서브컬처 장르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10억뷰, 코믹스 누적 발행부수 1700만부를 넘어선 인기 IP를 처음으로 게임화 한 작품이다. TGS 2026에서 처음으로 플레이 가능한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역시 IP를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27년간의 군주 전쟁’을 게임에서 새로운 서사로 풀어냈다.

펄인블루는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소녀들과 마음을 이어가는 서사 중심 서브컬처 수집형 RPG이다. TGS 2026에선 시연 빌드를 처음 공개하고 세계관을 녹인 체험형 부스도 운영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TGS 2026에서 검증된 IP와 일본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서브컬처 장르를 앞세워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과 접점을 늘리고 이를 토대로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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