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AI 음성보안 기술 검증…두바이 금 토큰화로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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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한컴그룹 지주사인 한컴위드가 AI 음성 보안 솔루션의 국제무대 기술 검증과 두바이 현지 금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원천 기술과 확실한 실물 공급망을 동시에 확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와 협력해 ‘스피키’ 기술 신뢰도 입증
한컴위드는 음성·신호처리 분야 세계 권위 학회인 INTERSPEECH와 ICASSP에서 성과를 거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컴위드의 딥페이크 탐지 및 화자인증 솔루션인 ‘스피키’의 기술 신뢰도가 입증됐다고 11일 밝혔다.
INTERSPEECH에서는 음성 인식과 화자 검증 등 여러 영역에 걸쳐 7건의 논문이 채택됐고, ICASSP의 ‘WildSpoof 챌린지’에서는 세계 2위를 달성했다. 실제 소음 환경을 반영한 평가 항목인 SpoofCeleb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일상 속 잡음이 섞인 상황에서도 가짜 음성을 판별하는 실전 능력을 증명했다. 한컴위드는 이러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권 음성 인증이나 보이스피싱 탐지 등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산업군으로 ‘스피키’의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 두바이 합작법인 설립으로 속도 내는 금 토큰화 사업

한편 한컴위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UAE 금 거래 기업인 ADGT, 글로벌 사업 개발 기업 캐스트홀딩스와 함께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금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총자본금 8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법인에서 한컴위드와 ADGT가 각각 40%, 캐스트홀딩스가 20%의 지분을 갖는다. ADGT는 탄자니아 금광과 UAE 유통망을 통해 실물 금 조달과 보관을 맡고, 한컴위드는 이를 온체인 자산으로 전환하는 발행 및 상환 체계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이미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플랫폼 ‘온토리움’에 안정적인 실물 조달원을 더하게 됐으며, 중동 시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