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28일(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액션 어드벤처 신작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 개발 완성을 알리는 한편, 신규 요소 소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은 닌텐도 대표 액션 어드벤처 타이틀 ‘젤다의 전설’ 최신작으로, 그 중에서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후속작에 해당한다. 게임에서 유저는 다시금 주인공 ‘링크’가 되어, 이변이 발생한 하이랄 왕국을 탐험하게 된다.
▲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 공식 소개 트레일러 (영상 출처: 공식 유튜브)
이번 영상에서는 닌텐도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을 소개했다. 일단,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하이랄의 지상에 더해, 머나먼 구름 위 ‘하늘섬’까지 범위가 확장된다. 하늘섬에서는 ‘골렘’이라 불리는 전에 없던 적도 만나게 된다.
링크가 가진 특수 능력도 한층 확장됐다. 이번에 소개된 능력으로는 ▲물체의 이동을 역으로 재생하는 ‘리버레코’ ▲가진 장비에 주변에 있는 물체를 붙여서 강화하는 ‘스크래빌드’ ▲물체를 자유롭게 조합해 다양한 것을 만드는 ‘울트라 핸드’ ▲천정이 있는 장소라면 천장 위까지 뚫고 나가는 ‘트레루프’ 등이 있다.
실제로,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떨어진 바위를 역재생해 하늘섬에 빠르게 도달하거나, 통나무를 붙여서 뗏목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요소 소개와는 별개로, 이번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 테마로 꾸며진 닌텐도 스위치(OLED 모델)와 프로 컨트롤러, 그리고 휴대용 케이스도 공개됐다. 닌텐도 스위치(OLED 모델)은 오는 4월 28일, 프로 컨트롤러와 휴대용 케이스는 5월 12일 발매될 예정이다.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은 오는 5월 12일 발매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