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I 기기 1억대 출하 계획…대중화 혁신 시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인공지능(AI) 동반자(Companion) 기기를 개발하며, AI 기술을 일상 속으로 더욱 깊숙이 확장하려 한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터뷰를 인용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조니 아이브 전 애플 디자인 책임자가 비밀 프로젝트를 통해 1억대의 AI 기기를 출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기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니 아이브는 이를 ‘새로운 디자인 운동’으로 설명하며, 애플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방식과 유사한 접근을 시사했다.

오픈AI는 챗GPT의 성공 이후 AI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4년 10월 기준 기업 가치는 1570억달러에서 2025년 3월 3000억달러로 급등했다. 또한, 오픈AI는 소셜미디어(SNS)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더버지에 의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엑스(구 트위터)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메타를 겨냥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SNS 피드와 결합할 계획이다.

한편, AI와 SNS의 융합은 블록체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최근 밸리데이션 클라우드(Validation Cloud)는 헤데라(Hedera) 네트워크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디파이 사용자가 블록체인 데이터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AI의 AI 기기와 SNS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 샤오미, 최신형 전기 SUV PU7 공개…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
• 테슬라, 유럽 시장서 BYD에 추월당해…판매량 반토막
• 바이낸스,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USD1 상장
• 트럼프발 초대형 호재…밈코인 빌드온, 1340% 폭등
• “팔았는데 70% 올랐네”…37억원 손실 이더리움 투자자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