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주재
철강, 알루미늄 관련 중소기업 지원 총력 주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미국 등으로 수출되지 못한 철강재 등이 국내시장으로 급격히 유입돼 시장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12일 발효된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주요국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미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과 관련된 중소기업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KOTRA 관세대응 119를 지원창구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초기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산업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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