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TR 등 정부 고위급 면담 통해 양측 주요관심 사항 논의 예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3일부터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주요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미는 지난달 말 한미 장관급 협의 개시에 따른 후속협의 성격이다. 정 본부장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 정부 고위관계자 면담을 통해 대미 통상현안 관련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한미 공급망 협력 강화 등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기업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호관세 등 미국 제반 관세조치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당부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 2월 산업부장관 방미 당시 고위급 면담을 통해 확인한 양국의 주요 관심사항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 후속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뢰에 기반한 한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상호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검찰이 비명계와 짰다더니…이젠 尹과 한패?
- [속보] 대전 초등생 살해 여교사 신상공개…명재완·48세
- “도대체 한국을 어떻게 해야…” 김새론 이어 휘성 비보에 탄식한 예일대 교수
- ’95학번·48세, 이름은 명재완’…가렸던 얼굴 드러난 살인 女교사
- 구속 후 180도 달라진 명태균 진술…오세훈 측 “민주당 만난 뒤 돌변”
- 한화에너지 IPO로 새판 짜는 한화…지배구조 개편·승계 ‘신호탄’
- 생보협회, 2025 한일 생명보험 세미나 개최…초고령사회 대응 논의
- 공군사관학교 찾은 최상목 대행 “군 본연의 역할·사명감” 강조
- 로이터 “TSMC, 엔비디아·AMD와 인텔 파운드리 인수 추진”
- 폴리텍대학, 호주TAFE NSW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