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씨티케이, 양자보안칩 양산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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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내성암호 적용 보안 강화

글로벌 PQC 전환 대응 기대감

ⓒ데일리안안

아이씨티케이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공시를 통해 양자보안칩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이씨티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30원(30.0%) 오른 1만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이날 세계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이 풀 탑재된 i511DN 보안칩을 출시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2030년까지 중요 데이터 보호를 PQC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미국은 현 암호 기술(ECC 및 RSA)을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국가망 보안체계(N2SF)를 통해 PQC가 제로트러스트 개념과 함께 필수 적용 요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 이정원 대표이사는 “아이씨티케이의 보안칩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같은 자동차 보안 뿐 아니라,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 암호화폐 보안 등의 안전, 안보, 금융 등 중요 분야에 선적용 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출시한 i511DN(G5N)을 통해 PQC 전환 시대의 보안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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