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단이 관리하는 ‘국가기술자격통계’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기술자격통계는 ‘자격기본법’에 따른 국가자격 중 산업과 관련된 기술, 기능 및 서비스 분야의 자격 정보를 정리한 통계다. 산업인력공단은 1984년부터 매년 국가기술자격 접수, 응시, 합격자 등의 통계를 작성·보급해왔다.
2003년에는 국가승인통계(제387004호)로 지정됐고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로 발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인력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진로 설계 과정의 참고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와 더불어 대국민 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수험자의 경제활동 유형 및 응시목적 등 세부 특성을 조사한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관심도와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자격정보집(자격Q)’ 등도 분기별로 제작·배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차세대 큐넷(Q-Net)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해 통계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 등 국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이 체계적인 통계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통계품질관리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통계 자료는 Q-net, 국가통계포털(KOSIS),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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