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기업 성장 지원 위해 ‘원스톱지원서비스’ 추진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6일부터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원스톱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스톱지원서비스는 부처별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참여 방법 등을 단일창구(One-stop)인 혁신제품 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각 부처 프로그램이 현장에 있는 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범부처 협업으로 혁신적 조달 기업 대상으로 부처 지원사업 정보를 일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본격 추진을 통해 부처별, 유형별로 구축한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 편의를 키울 예정이다.

역량 진단을 거쳐 선정한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 전시회 참가 지원, 일대일 전담 자문(멘토링) 등 기업 성장을 관리, 지원하는 ‘스케일업(Scale-Up)’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조달청은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원스톱 지원 스케일업 서비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 참여 이력과 활용 경험, 희망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과 혁신제품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지난해 혁신적 조달 기업에 대한 범부처 협업 사업을 시작했지만, 초기 단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는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우수한 조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범정부 부처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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