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높은 휴대성을 가진 고배율 줌 컴팩트 카메라 루믹스 DC-TZ99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행이나 일상 브이로그 촬영용으로 탁월한 루믹스 DC-TZ99는 30배 광학 줌, 최대 60배 iA 줌을 지원한다. 탑재된 라이카 DC 렌즈는 24mm의 광각부터 720mm의 초망원까지 폭넓은 초점거리를 지원해 풍경 촬영부터 멀리 있는 피사체까지 담아낼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는 담기 어려웠던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어 고화질의 사진, 동영상 촬영을 가능케 한다.
더불어, 사진, 영상 촬영 시 발생하기 쉬운 손떨림을 개선하기 위해 손떨림 보정 시스템(하이브리드 O.I.S.+및 파워 O.I.S.)을 내장해 최대 배율에서의 작은 손떨림도 보정해 매끄럽고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장한다. 2,030만 화소 고감도 MOS 센서는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섬세한 디테일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촬영 후에는 포커스 셀렉트 기능을 통해 초점을 조정할 수 있으며, 포커스 합성 기능으로 초점의 위치가 다른 사진을 조합해 자유롭게 초점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는 피사계 심도가 얕은 매크로 촬영에도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남길 수 있다.
너비 약 11cm, 폭 약 4cm로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는 루믹스 DC-TZ99는 간편하게 휴대, 보관할 수 있다. 무게 또한 500㎖ 생수병 보다 가벼운 약 300g에 불과하다. 탑재된 USB-C 타입 단자로 컴퓨터나 휴대폰 배터리에 USB-C 타입 케이블을 연결해 간편한 충전을 돕는다. 1,840만 화소 180도 틸트 터치스크린은 손쉽게 셀카를 촬영할 수 있어 ‘혼여족’에게도 유용하다.
사진과 영상 모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루믹스 DC-TZ99는파나소닉만의 촬영 기법인 4K 포토 모드는 4K 화질의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하고, 영상 속 최고의 순간을 A3 사이즈까지 확대해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120fps HD 고속 동영상 모드로 영화 같은 슬로우 모션 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Bluetooth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사진 공유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촬영 결과물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소셜 미디어에 간편하게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난 뉴트로 열풍으로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루믹스 DC-TZ99는 클래식한 제품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담아 이와 같은 수요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며,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루믹스 DC-TZ99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누구나 손쉽게 여행과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루믹스 DC-TZ99은 실버(DC-TZ99GD-S)와 블랙(DC-TZ99GD-K)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62만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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