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자사의 일본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현지 전자 만화 에이전시 ‘주식회사 넘버나인’에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일본에서 설립한 ‘주식회사 넘버나인’은 전자 만화 중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 웹툰 제작 스튜디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넘버나인이 제작한 웹툰 ‘신혈의 구세주’, ‘나만 최강 초월자’는 지난해 라인망가 랭킹 톱10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번 투자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일본 현지에서 웹툰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에 단행한 첫 투자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일본 내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글로벌 스토리텔링 콘텐츠 리더십을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일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들이 일본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히트작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혈의 구세주’를 글로벌 인기작으로 만든 양사가 파트너십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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