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증설
이동통신사들이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과 합동분향소에 통신 장비를 증설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무안국제공항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무료 충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무안공항에 중계기 용량을 증설했다. SK텔레콤은 현장뉴스 제공을 위한 IPTV B tv도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합동분향소에 와이파이존을 마련했다. KT도 무안공항과 합동분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오늘 중 개통할 예정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유가족 등이 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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