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재 정보를 AI로 추천…WISET, AI 추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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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성장지원 플랫폼 W브릿지서 AI서비스 론칭

오픈 후 3개월 시범 운영 후 내년 4월부터 본격 개시

W브릿지 AI일자리 추천서비스이미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커리어 성장지원 플랫폼 ‘W브릿지’에서 인공지능(AI)추천 채용정보와 AI추천 인재정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AI추천 서비스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채용정보를 직접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개개인의 경력과 선호 조건에 최적화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이력정보(전공분야, 경력사항, 자격사항 등)와 취업 선호정보(직무, 지역, 근무조건 등)를 LLM방식으로 분석한다.

구직자는 W브릿지 개인회원으로 가입 후 이력서와 취업 선호정보를 등록하면 AI가 자동으로 최적의 채용정보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AI 특성상 입력정보가 상세할수록 추천 정확도는 높아진다. 특히, W브릿지 채용정보는 고용노동부 ‘고용24‘를 연동해 전국 고용센터의 채용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기업 역시 W브릿지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면, AI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W브릿지 AI추천 서비스는 오픈 후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사용자의 개요구 사항을 반영해 2025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WISET 사업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여성과학기술인 성장지원을 위해 2021년 W브릿지를 오픈하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의 폭을 넓혀왔다”며“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여성과학기술인 개개인의 전문성이 더 발휘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산업과 여성과학기술인을 연결할 수 있는 정보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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