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빛낸 LCK 선수는?…LCK 어워드, 29일 DDP서 개최

41

T1·젠지·한화생명 삼파전 구도 전망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4 LCK 어워드’를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LCK 어워드에서는 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

지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됐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ALL LCK 퍼스트 팀 시상과 함께 1년에 한 번 선정되는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 수상자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한다.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직접 시상하는 다양한 특별상도 주어진다.

올해 LCK 어워드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의 삼파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LCK 서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2018년 인수 창단 이래 처음으로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초에 막을 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티원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티원 등 세 팀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LCK는 이번 행사에 이전보다 더 많은 약 1000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어워즈 티켓은 우리은행 앱을 통한 선착순 배포와 LCK 공식 소셜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4년 LCK는 10개 팀과 후원사는 물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LCK 어워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