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라벨링 제도 ‘CLS’ 도입···사이버 보안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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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코리아(이하 에이수스)는 인터넷 기반의 전자 제품 및 기기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쉽게 보안성을 확인하고,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CLS(Cybersecurity Labelling Scheme, 사이버보안 라벨링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CLS는 사이버 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여 소비자의 IT기기 및 IoT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장비 및 기기에 대한 등급 라벨링 제도이다. 4단계의 사이버 보안 등급으로 구성되어 기기에 내장된 보안 수준을 나타내며, 안전한 기기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기능이나 성능과는 별개로 알기 어려운 보안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보안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제품들로 인해 받는 직간접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현재 독일, 핀란드, 싱가포르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확대 적용에 맞추어 한국에서 유통되는 에이수스 공유기에도 적용이 된다. CLS는 총 4개의 등급으로 보안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기되며, 최고 4등급까지 존재한다.

1 등급은 암호 지원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의 기본 보안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2등급은 1등급 요소를 포함하여 위험 평가, 설계 단계의 보안 접근성, 보안 디자인을 포함하는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에 적용되며, 개인 및 일반 사용 환경에서의 보안을 요구하는 제품에 적합하다.

3등급의 경우 컴파일된 소프트웨어 바이너리를 분석하여 취약점을 분석하며, 4등급의 경우 외부에서의 전문화된 사이버 공격 대한 대응을 통과한 경우 적용하는 것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적합한 기업용 및 전문가용 제품에 대응한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국내 유통되는 RT-AX53U, RT-AX57, TUF-AX6000을 포함하는 전 제품에 대해 CLS 2등급까지 모든 인증이 마무리되었으며, TUF-AX3000, RT-AX82U, RT-AX88U, RT-AX82U, ROG Rapture GT-AX11000에 대해서는 CLS 4등급 인증을 받은 상황이다.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보안성 향상 및 인증 테스트를 통한 인증 상향을 진행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직관적으로 보안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CLS는 전세계적으로 유무선 공유기를 시작으로 스마트 홈 허브에 적용되고 있으며, IP 카메라, 스마트 도어록, 스마트 조명 및 네트워크 프린터 등 네트워크 관련 장비에 점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에이수스의 유무선 공유기는 3년의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녀 보안 기능을 포함해 WPA, AiProtection 등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VPN, AiMesh 등의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수스 유무선 공유기는 대원CTS를 통해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 및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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