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풍명한 공명 구현한 하이엔드 전자 바이올린 2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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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어쿠스틱 바이올린과 같이 풍부한 공명을 구현한 하이엔드 전자바이올린 ‘YEV104PRO’와 ‘YEV105PRO’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에 첫 출시된 야마하 전자바이올린은 최첨단 목재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 디자인과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겸비한 차세대 모델로 주목받았다. 특히, 가볍고 튼튼하며 울림이 좋은 단풍나무와 스프루스를 5겹으로 조합하여 우수한 반응성과 자연스러운 전체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4현 모델 ‘YEV104PRO’와 5현 모델 ‘YEV105PRO’은 야마하의 탁월한 전자 악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성과 매혹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장점으로 프로부터 아마추어 연주자는 물론이고 팝 등 대중음악 연주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뫼비우스 띠 형태의 디자인을 계승하여 다양한 각도에서도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입체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니켈 일렉트로포밍 방식을 통한 고급스러운 광택을 지닌 소리굽쇠 마크로 장식되어 있다.

하이엔드 전자바이올린 YEV PRO 출시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두 모델은 어쿠스틱 바이올린과 같이 측면 슬릿(Slit)이 있어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빠른 반응성을 보여준다. 또한, 전작인 YEV104, YEV150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진 소리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 YEV PRO는 외부 기기와의 접속이나 볼륨 컨트롤과 관계없이 강력한 저음 사운드를 생성한다. 라이브공연장부터 스튜디오까지 모든 연주장소에 적합한 모델이다. 또한, 4현 모델 ‘YEV104PRO’는 약 510g으로 어쿠스틱 바이올린과 동일한 무게로 유사한 연주 경험을 선사한다. 비트너 파인튠 페그(Wittner Finetune Pegs)를 채택해 무대에서도 쉽고 빠른 튜닝이 가능하다.

‘YEV104PRO’와 ‘YEV105PRO’ 모델은 전국 야마하 공식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YEV104PRO’ 모델 215만 원, ‘YEV105PRO’ 모델은 235만 원이다.

신형준 야마하뮤직코리아 관악기영업팀 팀장은 “이번 전자바이올린 프로 라인업은 압도적으로 향상된 해상도와 어쿠스틱 바이올린의 소리를 구현하는 모델이다”라며, “사용자의 연주성과 사운드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시각적으로도 매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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