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난 26일 이란에 공습 감행
“외교적 해법 모색이 유일한 해결책”
우리 정부가 지난 26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보복 공습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26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포함한 일련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우리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으로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CNN 등 외신은 지난 26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의 베이트 라히아 마을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30여명이 사망했다.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 등을 살해했다고 판단해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북한군 철수·협력 중단 촉구
- 외교부, 주한 외교단에 ‘8·15 독트린’ 설명
- 기자회견 이튿날, 중국 외교부 “손준호 혐의 인정…법정에서 참회”
- 수자원공사, 외교부와 인·태 지역 물 분야 협력 방안 논의
- 경기도, 중국 외교부 대표단과 중앙·지방정부 협력방안 논의
- 수자원공사, 대규모 재난 상황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손흥민, 부상 장기화 조짐…팰리스전도 결장 유력
- [내일날씨] 잔뜩 흐린 출근길…강원‧영남 비소식
-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대통령에 반대? 맞는 길…이재명 비판 민주당 당직자 없어”, 정부 “중동사태 국내 영향 제한적…모든 가능성 열고 대응”, [현장] 정의선 “토요타 회장, 가장 존경하는 분…드리프트까지 리스펙” 등
- ‘침묵 깬 주민규’ 울산, 동해안더비 완승…우승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