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RTS, 수집형, 호러…다양한 장르의 신작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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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RTS, 수집형,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선보이면서 게임의 다양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나미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을 출시했고, IP를 활용한 게임 ‘천년 어게인’은 예약을 시작했으며,  ‘로스트 소드’와 ‘배틀 에이스’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브이파이브게임즈는 8일 액토즈소프트의 대표 온라인 게임 ‘천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통 무협 MMORPG ‘천년 어게인’의 예약을 시작했다. ‘천년 어게인’은 고려족이 세운 문파 ‘태극검문’이 태극성자들의 과욕에 의해 중국 ‘청룡방’ 고수들에게 침략을 당하게 되고, 이를 피해 태극검문 석관동으로 피신한 태극공자를 찾아 태극검문의 부활을 이끄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 ‘천년’의 독창적인 요소와 다양한 무공과 무기를 바탕으로 한 전투 경험 등 색다른 매력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등급별 수련한 무공에 따라 장비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레벨이 아닌 캐릭터별 연령으로 구성된 육성 시스템이 차별화 포인트다. 

‘천년 어게인’ /브이파이브 게임즈
‘천년 어게인’ /브이파이브 게임즈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를 8일 출시했다.

2001년에 출시된 ‘사일런트 힐 2’를 현대 기술에 맞게 재해석한 공포 게임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PS5와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유저들이 탐험할 수 있는 지역이 확장되었으며, 스산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카메라 시점이 어깨너머로 변경되는 등 전반적인 콘텐츠가 한층 개선되었다.

이 게임은 죽은 아내가 보낸 편지를 계기로, 아내를 그리워하는 주인공 제임스가 안개로 뒤덮인 수상한 마을 ‘사일런트 힐’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언캡드게임즈는 오는 11월 8일 PC 실시간 전략(RTS)게임 ‘배틀 에이스(Battle Aces)’의 2차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테스트에 참여했던 플레이어는 이번 테스트에서 하루 앞선 11월 7일부터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신규 테스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유닛과 2인 협동 모드를 선보인다. 또한 계약 시스템을 통해 추가로 워크레딧을 얻는 방법과 AI와의 대전에서 새로운 유닛 덱을 테스트하는 기능, 유닛의 카운터를 강조하는 UI 등을 추가해 플레이어들의 유닛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며, 기본 기지의 커스텀 스킨을 비롯해 유닛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페인트, 개성 있는 아바타 등으로 플레이어의 전투 모습을 개성 있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승리와 패배 시 기지 건물이 폭발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커스텀 파탈리티 애니메이션으로 승리의 쾌감을 더할 예정이다.

‘배틀 에이스' /언캡드 게임즈
‘배틀 에이스’ /언캡드 게임즈

  
위메이드커넥트도 8일 서브컬처 기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의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로스트 소드’의 이번 테스트는 7월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취합한 이용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콘텐츠 부문에서 삭제, 변경 등 대대적인 개편 버전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 사냥을 통한 수집, 육성을 삭제하고 도입한 방치형 시스템과 일부 육성 시스템을 제외하고 무게를 덜어낸 성장 시스템 등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과감한 개편 사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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