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 멀티태스킹 가능한 ‘피코 4 울트라’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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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선도 기업 PICO가 Mixed Reality 헤드셋 ‘PICO 4 Ultra’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PICO 4 Ultra의 출시는 PICO가 Mixed Reality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 것을 의미하며, 사용자에게 더 풍부하고 개별화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PICO 4 Ultra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파노라마 작업 공간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파노라마형 360° 공간에서 가상 윈도우의 수량,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몰입 모드와 투시 모드 간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최신 Qualcomm Snapdragon XR2 Gen 2 플랫폼과 12GB의 대용량 메모리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그중 PICO 4 Ultra에 탑재된 듀얼 3200만 화소 컬러 시스루 카메라는 고해상도의 원본 영상을 촬영하며, 처리 과정을 거쳐 800만 화소/20.6PPD의 컬러 시스루 영상으로 출력돼 화면에 표시된다.

PICO 4 Ultra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새로운 PICO 4 Ultra 컨트롤러는 링을 제거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PICO의 첫 번째 모션 캡처 액세서리인 PICO Motion Tracker도 정식 출시된다. 사용자는 PICO Motion Tracker를 발목에 착용하기만 하면 전신 동작 캡처가 가능하다. 기기 하나당 무게가 27g로 가볍고, 충전 후 최대 연속 사용 시간이 25시간으로 오래 즐길 수 있다. 다리와 접촉하는 부분에는 인체공학적 소프트 패드가 장착돼 있어, 운동이나 춤과 같은 고강도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PICO Motion Tracker는 ‘자동 페어링’과 ‘한눈에 보정’ 방식으로 업계에서 가장 간단한 세팅 방법을 자랑한다. PICO Motion Tracker를 켤 때 자동으로 PICO 헤드셋과 페어링되며, 이후 사용 시에는 매번 자동으로 다시 연결된다. ‘한눈에 보정’을 통해, 사용자가 서서 기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보정이 완료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한국에서 79만9천 원으로, PICO Motion Tracker는 11만9천 원으로 출시된다.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내 국내 소비자는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일렉트로마트 하남스타필드점에서 PICO 4 Ultra 및 PICO Motion Tracker를 체험할 수 있다. 하이마트 전 매장, 일렉트로마트 전 매장에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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