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순위가 상승했다.
8월 30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최근 하향곡선을 보이고 10위권을 이탈했다. 하지만 17위에서 5위로 수직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리니지2M’의 인기 상승으로 구글플레이에서는 3개의 ‘리니지’ 게임이 10위 진입에 성공했다.
‘리니지2M’의 인기 상승은 지난 21일에 진행한 업데이트 ‘가치 보존 월드 : 신서버 에덴’의 영향으로 보인다. ‘가치 보존 월드 : 신서버 에덴’은 재화의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장한 신규 서버로 기존 서버와 달리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프로모션 제작 삭제 ▲클래스 체인지 무료 ▲클래스 및 아가시온 변경시 게임 재화로 변경 ▲천장 시스템 추가 ▲정령각인 100% 확률로 고정 등 여러 부분을 개선했다.
아이템 재화의 가치 변화는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덴’은 기존 서버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 신규 및 복귀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8월 30일, 신규 서버 ‘엘모아덴’을 오픈한다. ‘엘모아덴’ 역시 재화의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규 서버다.
엔씨소프트는 신서버 오픈을 기념해 ‘엘모아덴의 기사단 후발대’ 보상을 지원하는 한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모아덴’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모든 게이머는 영웅 스킬북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시즌패스 미션 달성을 통해 얻는 ‘에덴의 스킬북 해금 열쇠’로 상자를 열면 영웅 스킬북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리니지M’ 역시 7주년 기념 신서버를 통해 인기를 회복했다. 여기에 ‘리니지2M’ 역시 신서버 오픈을 통해 인기를 상승시키는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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