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부산국제사진제’서 온·오프라인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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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항 제1부두 창고에서 진행되는 ‘2024 부산국제사진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많은 사진 및 영상 애호가와 카메라 유저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부산국제사진제 개최를 기념하여, 약 1달여 행사 기간 동안 사진제에 참가한 국내외 작가와 함께하는 세미나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진으로만 소비되는 형태를 벗어나 전시회에서 만나는 대형 사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카메라와 사진 애호가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2024 부산국제사진제 공식 개막에 앞서 2024 부산국제사진제 전시 기획을 맡은 석재현 전시감독과 함께하는 전야 대담이 8월 21일 밤 8시부터 진행된다. 이어, 2024 부산국제사진제 초대전 작가인 Roger Ballen, Liza Ambrossio, Andrés Wertheim, 원성원, 이정록 작가와의 토크 세션을 비롯해 나홍렬, 김영철, 이종기, 최부길, 이계영 등 국내 작가진과의 대담도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여름’과 ‘밤의 꿈’을 주제로 프로페셔널 사진가와 함께하는 사진 비평 토크쇼 ‘find α(파인드 알파)’도 8월 28일 진행된다. 부산국제사진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인드 알파에서는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와 포토그래퍼이자 필름메이커인 레이케이 작가가 엄선된 4명의 비평 참가자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사진이 발전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비평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9월 22일에는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테마인 ‘바다’를 주제로 한 파인드 알파 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세미나는 2024 부산국제사진제 현장 내 위치한 소니 알파 부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소니코리아 카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2017년 첫 전시가 개최된 이래 올해 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사진제는 국내외 저명한 사진작가의 초대전을 비롯해 다양한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주제전, 자유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초대작가 마스터 토크, 사진 포트폴리오 리뷰, 워크샵 등 여러가지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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