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진숙입니다.
오늘 국회에서 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어, 방송통신위원회 업무가 마비될 위기에 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지난 2023년 11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에 대한 세 차례의 탄핵 시도와 세 번의 자진 사퇴가 있었습니다. 전임 위원장·부위원장의 사퇴는 정략적 탄핵으로 인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희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탄핵소추-자진사퇴’의 악순환을 더 이상 지속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끝내야 할 때입니다. 이에 저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거대 야당의 탄핵소추라는 횡포에 당당히 맞서고자 합니다. 탄핵소추의 부당함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초유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탄핵 사태로 인해 방송통신 정책에 공백이 생기는 일이 최소화되기를 바라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극재로 200억 번 포스코퓨처엠, 영업익 고작 27억…왜 이런일이
- “김정숙 여사, 서면조사 가능성…순방으로 둔갑해 여행했다면 횡령·배임” [법조계에 물어보니 464]
- ‘한동훈호’ 정책위의장에 ‘TK 4선’ 김상훈…”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 ’10년이나 감형 받았는데’…’롤스로이스남’ 대법원 판단 받는다
- ‘목숨 건 인증샷’…15만 女인플루언서 결국 익사했다
- ‘점심 거른’ 김동연, 컵라면 끓여온 비서실 직원에 “이런 일 하지마라” 지적
- 경기도교육청-산림청,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 업무협약 체결
- 구리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실시..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효과
- 백경현 구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 체결
- 안양시, ‘시 전역 고해상도 드론 지도’ 자체 제작…예산 7억원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