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AI 프로필 서비스 내달 종료
새로운 서비스 방향성 위한 재정비
최근 본사 중심으로 AI 사업 재편
카카오가 AI(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서비스 ‘칼로 AI 프로필’을 내달 종료한다. 최근 AI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칼로 AI 프로필은 이날 오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는 7월 31일 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칼로 측은 “다름이 아니라 카카오의 새로운 AI 서비스 방향성에 맞게 서비스 재정비를 위해 아쉽지만 현 서비스를 종료하려 한다“며 ”새로운 변화를 위한 결정으로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AI 프로필 신규 생성 및 결제는 내달 24일 오전 10시를 끝으로 마감된다. 7월 31일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이달 초 그룹사의 AI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계열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모델과 이미지 생성모델 등을 영업 양수·도했다.
자체 개발 대규모언어모델 ‘코지피티(가칭)’ 개발을 주도한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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