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출시하는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이 특약을 반영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올해 들어 수용체 타입 유방암 진단비와 출산 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로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이후 제3보험 영역에서 손보업계 최초로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한화손보가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이 특약은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를 활용해 맞춤 치료와 재발여부 예측을 위한 검사비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는 게 주 내용이다.
한화손보의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은 암환자가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을 경우 부득이하게 항암치료를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난임이나 불임, 탈모, 우울증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유용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 하지 않는 영역을 새로 개척한 독창성, 암환자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기 상황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진보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특약의 배타적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만 생략해도 여성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에서 상품 기획을 시작했다”며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서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해 과도한 항암치료에 대한 비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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