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빛중학교, 중국 신양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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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지난 19일 옥빛중학교 AI융합실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둥잉시에 소재한 신양학교와 양주 옥빛중학교 간의 온라인 국제교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이번 교류는 학생들의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발대식에는 황은근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장원숙 옥빛중학교 교장, 교사, 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양쪽 도시 및 학교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한 데 이어 서로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로 짧은 인사말 등을 함께 연습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향후 양 학교간의 교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했다.

장원숙 교장은 “이번 온라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에게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 학교가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 주민자치팀 관계자는 “오늘 교류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습의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양 도시 간의 교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10월 22일 중국 둥잉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 문화,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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