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장 초반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짜 회사로 평가받는 SK E&S와의 합병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3.56%(1만4200원) 오른 1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6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의 강세는 SK E&S와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작됐다.
이날 한 매체는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해 자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재편성한다”고 보도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SK그룹 지주사인 SK가 각각 36.2%, 90%를 보유한 중간 지주사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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