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신용협동조합(신협)의 연체율이 7% 가까이 치솟자 수시 검사에 나섰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부터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 본사와 서울 중구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 대한 수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체율 관리, 부실채권 매각 등을 면밀하게 살피기 위한 조처다.
신협은 농협, 새마을금고 다음으로 상호금융권에서 자산 규모가 크다. 다만 연체율은 지난해 말 3.6%대에서 지난달 기준 6% 후반대로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기준 신협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46%로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신협이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나 빌라 등 비우량 대출 비중이 높은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간범 안 자르냐” 주주들 분노에 밀양 가해자 결국
-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 껴안고 엉덩이 ‘주물럭’…女외노자들만 노린 50대 공장장
- 박지원 “이재명 ‘애완견’ 지나친 발언…지지율 정체, 사법리스크도 원인”
- 조국 “딸 조민 결혼식에 이상한 사람들 와서…”
-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자문위원회’ 열어…中企 등에 맞춤형 보증 지원
- 김동연,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자매결연 체결
- K리그2 성남FC, 뒤늦게 최철우 정식감독 선임 발표
- [인터배터리 유럽]2년차 참가기업 늘어…獨서 막 오른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 증선위, 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 3명에 감사업무제한 조치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