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레 하이 빙(Le Hai Binh) 베트남 공산당 중앙선전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베트남 대표단과 만나 양국간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불법유해정보 확산에 대한 부작용이 커져가고 있다. 양국은 허위조작정보 등 불법유해정보의 처리 절차와 관련 법규 등을 중심으로 규제 방향과 이용자 보호 등에 대한 정책과 경험을 교환했다.
면담에서 이상인 부위원장은 “방송통신 이용환경의 개선은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이루질 수 없는 만큼, 오늘의 방문이 양국 간 정책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2016년·2022년 방송통신 협력 MOU를 두 차례 체결하는 등 베트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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