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크래프톤과 컴투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했다.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컴투스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두 게임에서는 각각 ‘확률형 아이템 목록 안내 오류’와 ‘작전 보상 장비 세트 옵션 확률 오류’에 대한 공지사항이 게재된 바 있다.
공정위는 이들 게임이 아이템 확률 관련 정보를 다르게 고지해 소비자 피해를 유발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앞서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위메이드 등 게임사를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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