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이 출시 첫 주 매출 약 3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혼렙’은 출시 당일 글로벌 일 매출 약 14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날 약 75만명의 일일 사용자수(DAU)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3월 출시된 모바일 RPG 중 최고치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붕괴: 스타레일’, ‘리니지W’보다 높은 수치다.
출시 첫주 국내 주간 사용자수(WAU)는 약 116만명으로 이를 통해 같은 기간 누적 매출 약 350억원 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 480억원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400억원의 ‘리니지W’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나혼렙’ 이용자의 비중은 20대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가 25%로 2위, 10대가 22%로 3위에 자리했다. 40대는 16%로 수준이었으며, 이용자 모두 기존 RPG보다는 액션·전략 장르 이용자 유입이 높게 나타났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지난 8일 출시됐다. 게임은 출시 5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날 기준으로도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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