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VX가 합류해 노사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87/image-953f8929-0022-4ef7-b8e7-349bbbedf91e.jpeg)
카카오 노조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가 분회 형태로 합류했다. 카카오게임즈 분회는 노조 활동과 관련해 “회사를 애정하는 직원(크루)들이 퇴사를 고민하거나 실제로 퇴사하는 것을 보며 더 나은 방안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 직원의 입장에서 단체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단체협약을 통해 △고용 안정 △유연 근무제 도입 △포괄 임금제 폐지 △평가기준공개 등의 요구사항을 회사에 요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의 단체 교섭과 관련해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노동 환경 개선과 더불어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날씨] 낮 최고 30도까지 올라…하늘은 대체로 맑음
- ‘젊은 공직자의 혁신 아이디어’가 제주의 미래다
- [헬스+] “많이 먹었다고 다음날 굶는다? 최악입니다”
- 강호동⋅윤종신⋅마크테토 제주고향사랑기부금 동참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 세계 최고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