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VX가 합류해 노사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노조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가 분회 형태로 합류했다. 카카오게임즈 분회는 노조 활동과 관련해 “회사를 애정하는 직원(크루)들이 퇴사를 고민하거나 실제로 퇴사하는 것을 보며 더 나은 방안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 직원의 입장에서 단체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단체협약을 통해 △고용 안정 △유연 근무제 도입 △포괄 임금제 폐지 △평가기준공개 등의 요구사항을 회사에 요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의 단체 교섭과 관련해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노동 환경 개선과 더불어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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