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의 달 ‘꿈품교실’ 아동과 야구장 체험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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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한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KT꿈품교실 구성원들이 KT위즈 응원단과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KT]

KT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 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KT는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재활 활동을 비롯해 문화체험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꿈품교실을 거친 멘토단을 꾸려 멘토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야구 관람 전 열리는 탑승 이벤트로 시작한 이날 프로그램은 KT위즈 응원다과의 기념촬영, 단체 응원 등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KT꿈품교실 멘토 박민서 양은 “KT꿈품교실 후배들을 보니 제가 처음 KT꿈품교실에 발을 들이고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탄 열기구처럼 후배들이 KT꿈품교실에서 각자의 꿈을 찾고 날아오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KT꿈품교실 1호를 개설한 KT는 현재 서울, 제주, 캄보디아에서 KT꿈품교실을 운영 중이다. KT는 해당 프로그램을 남부권으로 확대해 지방에 거주하는 난청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접근성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단장은 “장애를 딛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자원을 활용해 난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지원을 계속하고, 더 많은 즐거움과 자신감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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