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메가존클라우드, 1분기 첫 흑자 달성·매출 4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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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첫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매출도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 성장세에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메가존클라우드 본사 전경. [사진=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마감한 1분기 사업실적 분석 결과 1~3월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최대인 4276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매출 1조 4265억원 달성 이후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지속됐던 전방 산업의 비용 최적화 움직임이 둔화되고 하반기부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다시 가속화되는 흐름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효율성 및 생산성 제고와 관련해 기업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및 업무 자동화 시장 확장 등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조직과 기능을 강화한 AI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에서의 사업기회 확대가 실현되면서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달 국내 증권사들에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증권사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뒤 제안 발표회(PT)를 거쳐 내달 중 국내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르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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