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AI로 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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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은 세상을 지배한다기보다는 도우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실질적 가치는 업무 생산성에서 시작합니다.”

조원우 한국MS 대표가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MS 오피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MS는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업무동향 지표를 발표하고, 지난해 3월 공개한 MS 365 코파일럿의 데모를 시연했다.

조원우 한국MS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MS에 따르면 생성형 AI 사용은 지난 6개월 동안 거의 두 배 증가했으며, 전 세계 지식 근로자의 4명 중 3명이 이미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팀장은 “이미 직장에서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근로자가 75%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개인적으로 회사의 지원 없이 AI를 사용하는 근로자는 78%에 달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그보다 높은 85%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MS는 지난달 30일에 365코파일럿의 한국어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365코파일럿은 MS 사무용 소프트웨어(SW)에 AI비서가 탑재된 서비스다.

이제 한국어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한국어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내가 누구고 어떤 결과물을 원하는지 대화형의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코파일럿이 자동으로 문서를 생성한다.

이날 MS는 업무동향지표를 기반으로 코파일럿이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많은 양의 업무동향 지표를 1페이지 문서로 바뀌는 데 채 1분이 걸리지 않았다.

365코파일럿의 신규 기능 ‘자동완성’도 공개했다. 사용자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보다 유용한 제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재작성 기능은 회의, 문서 및 이메일을 기반으로 프롬프트를 더 상세하게 변환해 준다. 새로운 채팅 인터페이스 캐치 업은 사용자의 최근 업무를 기반으로 회의, 이메일 등 중요 문서와 기타 관련 정보를 표시한다.

오 총괄팀장은 “생성형AI 모델이 진화하면서 환각현상을 최소화하고 있기때문에 MS도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기술을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한국어 버전은 기업 고객용에서만 출시됐지만 개인용 한국어 버전 출시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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