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외식업중앙회와 사업자 위한 콘텐츠 제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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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외식업주를 위한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영수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원장(왼쪽)과 권용규 우아한형제들(배민) 사장님비즈니스센터장이 13일 서울시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 사업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해 체계적인 가게 성장과 경영 효율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제작한 영상 교육·정보성 콘텐츠 150여 편을 한국외식업중앙회에 제공키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산하 기관인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준비 중인 외식 산업 종합 플랫폼 ‘외식Square(외식스퀘어)’에 해당 콘텐츠를 올리고 사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제작한 연구 결과물과 외식·통계 정보 등의 콘텐츠도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식자재·인건비 등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의 경영 효율화와 체계적 성장을 위해 도울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외식업중앙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보들을 제공해 사업자의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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