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러시’와 ‘프레이’ 등 여러 굵직한 IP를 선보인 베데스다 스튜디오들이 폐쇄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자회사 Xbox 게임 스튜디오가 8일(수), 베데스다 산하 개발 스튜디오 정리에 나섰다. 이번 결정으로 탱고게임웍스, 아케인오스틴, 알파독스튜디오, 라운드하우스스튜디오 총 4개 스튜디오가 폐쇄될 예정이다.
Xbox 게임 스튜디오 매트 부티(Matt Booty) 부사장은 정리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포트폴리오의 다른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한편, 우선 순위가 높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역량을 창출하기 위해 이 같은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 게임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그 사실을 재차 확인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탱고게임웍스는 ‘하이-파이 러시’를 포함해 주요 작품은 스튜디오 폐쇄 이후에도 여전히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아케인오스틴은 ‘레드폴’ 콘텐츠 개발은 종료되지만 온라인 서비스는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알파독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슈팅게임 ‘마이티 둠’ 서비스를 8월 7일 종료하며, 라운드하우스스튜디오는 제니맥스온라인스튜디오에 합류해 MMORPG ‘엘더스크롤 온라인’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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