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발굴
청렴도 개선·시정 권고 등 취약분야 개선
광주과학기술원(GIST) 청렴시민감사관에 심재훈 법무법인 일이삼 대표변호사와 박효석 양지회계법인 대표회계사가 위촉됐다.
GIST는 청렴시민감사관에 회계와 법률 전문가 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1년간 GIST가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감시·평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및 시정을 건의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9일 GIST 행정동 5층 총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임기철 총장, 김상돈 교학부총장, 심재훈 변호사, 박효석 회계사, 행정안전처 성기욱 총무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GIST는 종합청렴도 3등급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장이 직접 청렴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올해부터 경영진 참여를 확대했다.
앞으로 매년 외부 전문가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나 사업 중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나 운영 실태 관련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GIST가 수행하는 업무 또는 사업에 대한 청렴 취약분야의 감시·평가 등을 통해 발견된 부패행위에 대해 시정을 권고하거나 감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나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총장에게 건의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임기철 총장은 “청렴도 향상과 올바른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청렴시민감사관을 설치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GIST는 청렴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자문 활동 강화를 위한 청렴시민감사관과 청렴자문단 연석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음 달 청렴도개선특별위원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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