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AI 비서 ‘MS 365 코파일럿’, 한국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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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이 결합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용 소프트웨어 ‘MS 365 코파일럿’에 한국어 기능이 추가됐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키노트 세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30일 한국MS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MS AI 투어 인 서울’에서 MS 365 코파일럿 한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이로써 국내 소비자들도 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 등 M365 앱을 통해 콘텐츠를 생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조원우 한국MS 대표는 “한국인의 국민적 자산인 끈기, 성실, 속도, 그리고 창의성은 AI 시대라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한국을 선도적인 위치에 서게 할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AI는 전 세계 모든 산업의 중요한 변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개발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MS의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선보인 국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공개됐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국내 AI 트렌스포메이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스콧 한셀만 MS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은 “AI 기술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서 조직 내 협업을 강화하고 혁신적 사고를 촉진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와 로우코드 도구를 사용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배경을 가진 개발자든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AI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AI 도구와 플랫폼도 소개했다. 그는 깃허브 코파일럿과 MS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데모를 통해 이 기술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또한, 한국어 처리 AI 기술의 미래 전망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키노트 세션 종료 후에는 개인의 관심사와 기술적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는 앱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가 제공됐으며, 이어지는 워크숍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디바이스를 사용해 AI 도구를 직접 구현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커넥션 허브에서는 16개의 주제별 부스에서 전문가들이 참가자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심도 있는 조언을 전달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6월 25일까지 ‘AI 오디세이’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응용 기술 자격증 취득을 통해 AI 분야 전문 개발자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 AI 허브’ 공동 사업을 추진, 전문 지원 및 창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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