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지정 계획 공모 실시
국민추천 에세이로 후보자 발굴 병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을 위해 ‘2024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기술유공자 후보자 공모(신청·추천)는 과학기술인 본인(유족) 또는 과학기술 관련 단체의 장이 할 수 있다.
지정대상은 과학기술인 중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이바지한 자로, 상세 기준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보자 공모뿐만 아니라 우수 후보를 발굴하기 위한 발굴위원회도 운영하며, 발굴‧공모된 후보자는 ▲3단계 심사(사전검토→전문심사→최종심사)와 ▲공개 검증 ▲지정 제한 사항 조회를 거친 후 연말에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기술유공자 국민 추천 에세이’를 공모해 후보자 발굴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하고 싶은 과학기술인의 공적 에세이(동영상, 사진, 삽화 등 포함 가능)를 등록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와 명예의 전당 헌액, 공훈록 발간, 대통령 명패 헌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헌정 강연과 정책 제안 등 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후보 접수는 연중 상시 가능하며, 올해 심사 대상자가 되기 위해선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후보자 규모는 현재까지 제한이 없으며, 추후 지정 인원 변동이 가능하다. 신청은 과학기술유공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85명의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했다.
구체적으로 2017년 32인, 2018년 16인, 2019년 12인, 2020년 9인, 2021년 8인, 2022년 4인, 2023년 4인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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