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내 콘솔, 인디게임 제작 지원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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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산업 현장 간담회' 현장 이미지 (사진 제공: 문체부)
▲ ‘게임산업 현장 간담회’ 현장 이미지 (사진 제공: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2일(월), 한국게임산업협회, 넥슨코리아, 넷마블, NHN 등 국내 게임업체 8개사와 함께 국내 게임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게임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게임산업 진흥 종합 계획’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에는 문체부 전병극 차관을 포함해, 넥슨코리아, 넷마블, NHN 등 8개사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각자 생각을 모두와 공유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업체 관계자들은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 정책과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지원을 언급했다. 그 중에 우리나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낮은 콘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체부 전병극 차관은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에 비해 제작 비중이 저조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갖춘 다양한 인디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문체부는 업계의 진취적인 도전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업계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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