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의견 청취한 전병극 문체부 차관…어떤 얘기 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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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의 진흥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콘솔 분야에 대한 육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이날 오후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 넥슨코리아, 넷마블, NHN 등 국내 주요 게임사 8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해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 의견을 수렴했다.

당초 이날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삼청동 현대미술관에서 비공개 방식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을 비롯해 이영민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이 게임사 대표들과 만났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게임 관련 협회·업체 관계자들은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 정책과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지원을 언급했다. 그중 우리나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콘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전병극 차관은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에 비해 제작 비중이 저조한 콘솔 게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갖춘 다양한 인디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문체부는 업계의 진취적인 도전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업계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게임산업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해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날 행사가 단순히 요식 행위에 그치지 않고 게임업계 의견이 받아들여져 실효성 있는 제도가 나오길 기대하는 반응이다.

한편 게임산업진흥 중장기 계획은 5년 단위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진흥 정책이다. 지난 2020년 4대 핵심 전략과 16개 역점 추진 과제를 설정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0~2024)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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