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이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한국 게임사들이 참가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게임스컴은 게임스컴은 유럽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로 온라인, 모바일, 콘솔, VR 등 현존하는 플랫폼의 최신 게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최근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B2B 방문객 등은 8월 21일부터 입장 가능하며 일반 방문객은 22일부터 입장할 수 있다.
쾰른 메쎄에 따르면 참가사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전 세계 게임 업체들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조기 참가 신청 업체 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동기간 기준 전시 면적은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게임스컴은 63개국 1227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사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42개 국가 공동관은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페루, 폴란드, 세르비아, 스위스, 튀르키예, 영국, 미국 등을 포함하며, 한국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게임 수출 판로 확장에 나선다.
게임스컴의 개막식인 ONL(Opening Night Live)과 게임스컴 어워즈는 오는 8월 20일 서막을 올린다. 지난해 ONL 티켓은 판매 시작되자마자 매진된 바 있다. 게임스컴 2023 ONL에서는 ‘디아블로4’ 시즌2를 비롯해 ‘리틀 나이트 메어3’, ‘원신’, ‘붕괴 스타레일’ 등 23개 신작 및 신규 업데이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난해 게임스컴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진영의 엑스박스가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선보였고 유비소프트, 반다이 남코, 아스트라곤, 호요버스를 비롯해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가 첫발을 내딛기도 했다. 올해 역시 다양한 국내외 게임사들이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임스컴 2024 참가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게임사들의 참가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게임스컴 2023의 경우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 등의 신작 영상을 현장에서 공개했으며 하이브IM은 현장 부스를 통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시연할 수 있는체험존을 마련했다. 펄어비스도 기대작 ‘붉은사막’ 영상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 청주일신여고, 문화유산 ‘탑동 양관’ 재조명한 도록 발간
- 각 잡고 섹시, 김윤혜…’명품 쇄골라인 공개’ [엔터포커싱]
- 생보사 올해 보험 특허권 신청 한 건도 없다
- “혼돈의 주택시장”…엇갈리는 통계수치의 심리학
- “4월인데 벌써 여름…나들이 옷 고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