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만날지도?”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국내 등급분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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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타이틀 확정과 정식 공개가 진행된지 약 5개월 만이다. 업계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사진=게임위 홈페이지 캡처]

19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공고에 따르면 ‘카잔’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게임위는 게임 내 ‘과도한 폭력 표현’이 있다며 “사실적으로 표현된 무기류를 사용하며 몬스터 공격 시 선혈 효과가 과도하게 표현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규정 제7조 제4호에 따라 ‘청소년 이용불가’로 등급분류가 결정됐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로 콘솔(PS, Xbox) 및 PC(스팀)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반역 누명을 쓰고 추방돼 가까스로 살아남은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3D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게임을 그려냈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8일 북미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카잔’의 실제 플레이 장면을 다룬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올해 2월에는 1차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도 진행했다. 지난 3월 7일에는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전투 장면이 집중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등급분류로 ‘카잔’의 출시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등급분류는 게임의 기본적인 틀이 완성된 상태에서 진행되며, 이에 따라 대략적인 출시일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는 2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또한 올해 1월 25일 등급분류가 결정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넥슨 측은 “아직 확실히 결정된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2차 FGT에서 대략적인 게임의 개발 진척 상황과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되는 2차 FGT는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테스터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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