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업계 이목을 받고 있는 기대작들이 4월 말 연이어 베일을 벗는다. MMORPG와 익스트랙션 RPG, 액션 RPG 등 선호되는 장르별 신작들이 등장해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8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시작으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26일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으로 단독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의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구현했다. 이 게임은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확보하고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모두 조기마감될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5월 8일 출시 예정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5월 말 서비스를 시작하는 ‘레이븐2’까지 아우르는 넷마블 기대작 3종 러시의 출발을 알리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흥행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담은 액션 게임이다. 오는 4월 26일 PS5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 PS 스토어 예약 구매 1위에 오르고 데모 버전을 체험한 해외 이용자들이 호평하는 등 흥행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시프트업이 앞서 선보인 ‘승리의여신: 니케’에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로 2연타 홈런을 칠지도 관심사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3월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착수한 시프트업의 기업가치에도 남다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 기기 대상 테스트를 실시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장르 요소를 접목한 익스트랙션 RPG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익스트랙션 RPG 장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외에 뚜렷한 매출원을 확보하지 못한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로 흥행 갈증을 해갈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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