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커머스 플랫폼 통했다…’거래 껑충’

138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커머스 사업에서 연일 선방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필두로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이 크게 뛰었다. 

야놀자는 지난 2021년 11월 론칭한 야놀자라이브의 올해 1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140% 넘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라이브 방송 시청자는 340만명으로 600% 급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야놀자라이브는 차별화한 여가 상품과 혜택을 방송 중 제공하고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카테고리다. 야놀자는 라이브 커머스 론칭 이후 300여개의 방송을 송출했다. 

최근에는 UX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관심 있는 라이브 방송을 미리 알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사전 알림 신청수가 석달 만에 17만건을 돌파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는 야놀자 앱 메인에 방송 화면을 노출해 주목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UX 향상이 야놀자라이브의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본다”며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고 차별화한 라이브 전용 혜택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1
0
+1
0
+1
0
+1
0
+1
0